[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엔터)가 최근 위더스네트워크(위더스)와 업무협약을 체결, 블록체인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큐브엔터는 더 샌드박스내 구축하고 있는 메타버스공간에 한국 복합문화 서비스를 위한 NFT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위더스는 싱가폴과 두바이에서 NFT 및 WITHUS GOLDIA TOKEN (WGDT)을 발행하여 블록체인사업을 활발히 진행중인 기업으로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의 반가사유상 자체 MD상품을 개발한 Studio OJCAT(스튜디오 오제이고양이)의 오규상 대표가 설립자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위더스는 큐브엔터와 협력해 큐브엔터의 메타버스 공간에 NFT콘텐츠를 홍보하고 전시할 계획이다.
큐브엔터는 비투비, (여자)아이들 등 정상급 아티스트를 보유한 대형 연예기획사로 블록체인 사업을 신규사업으로 정한 이후 블록체인서비스기업과의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블록체인 생태계 확장에 나서고 있다.
특히 큐브엔터가 애니모카브랜즈(애니모카)와 합작설립한 애니큐브엔터테인먼트(애니큐브)는 앞서 4월에 실시한 NFT 에어드랍이 신청자수 230만명을 돌파하기도 했다.
큐브엔터는 지난 3월 더샌드박스(The Sandbo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이후 더샌드박스내 한국복합문화 공간 ‘K-Village’와 ‘애니큐브’ 공간을 준비중에 있다. 이를 시작으로 큐브엔터는 메타버스 사업을 본격화하여 내년 상반기 K-POP 오픈 메타버스 플랫폼을 출시해 K-컬처를 선도할 수있는 메타버스 서비스를 고도화한다는 목표다.
한편 이날 큐브엔터 주가는 약세흐름을 보이고 있다. 오후 2시50분 현재 큐브엔터 주가는 전거래일보다 400원(1.92%) 떨어진 2만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