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11월 소비자물가(CPI) 4.37% 상승…근원물가는 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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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11월 소비자물가(CPI) 4.37% 상승…근원물가는 2.38%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2.12.02 13: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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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너지가격 급등이 상승 견인…주택임대료·통신요금은 하락
베트남의 11월 소비자물가(CPI)는 전년동기대비 4.73% 상승했다. 휘발유 등 에너지가격이 급등한 반면 돼지고기, 주택임대료, 통신요금 등은 내렸다.(사진=Nguoi dua ti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11월 베트남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동기대비 4.73% 상승했다.

2일 통계총국에 따르면 11월 CPI 예비치는 전년동기대비 4.73%, 전월대비 0.39% 상승했다.

전월과 비교하면 CPI는 구성요소 11개 상품·서비스군 가운데 8개 그룹이 올랐다. 이중 운송비가 2.23%로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교육, 외식·식음료, 우편·통신요금 등 3개 그룹은 내렸다. 전년동기와 비교하면 10개 그룹이 올랐다.

올들어 11월까지 CPI는 3.02%, 식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CPI는 2.38% 상승했다.

11월까지 CPI 구성요소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휘발유가격은 31.76% 급등하면서 CPI를 1.14%p끌어올렸고, 가스가격도 12.76% 올라 CPI를 0.19%p를 높였다.

이와함께 외식비 및 시멘트•철강•모래 등 건설자재, 쌀값도 전반적으로 올라 CPI를 끌어올렸다.

반면 돼지고기 가격은 12.22% 하락했고, 주택임대료는 4.64%, 우편·통신요금 0.38%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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