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사회에서 만장일치 추대의결
[인사이드비나=이영순 기자]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사진)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다.
사랑의열매는 19일 임시이사회를 열어 제11대 회장으로 김병준 국민대 명예교수를 만장일치로 추대의결했다고 밝혔다. 임기는 3년이다
김병준 신임 회장은 경북 고령 출생으로 영남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 정치학 석사, 미국 델라웨어대 정치학 박사를 받았으며 32년간(1986~2018년) 국민대 행정정책학 교수를 지냈다. 노무현 정부에서 대통령 정책실장, 정책특보 등을 역임했고,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상임선거대책위원장과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았다.
사랑의열매 회장은 1998년 강영훈 초대회장, 2대 김성수 회장, 3대 한승헌 회장, 4대 김용준 회장, 5대 이세중 회장, 6대 윤병철 회장, 7대 이동건 회장, 8대 허동수 회장, 9대 예종석 회장, 10대 조흥식 회장 등 사회지도층 인사가 맡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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