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용금융 등 사회적문제 해결 기술 핀테크기업 발굴•육성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가 지난 1일 카카오뱅크와 금융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카카오뱅크는 보이스피싱 예방과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포용금융 등 사회적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핀테크 기업 및 스타트업을 발굴•육성으로 금융사회안전망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카카오뱅크는 지난해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에 12억원을 기부했으며, 한국핀테크지원센터와 함께 ▲사회적가치에 맞는 사업아이템을 보유한 핀테크기업을 선발•육성하는 ‘핀테크 성장지원 사업’ ▲보이스피싱•사기 예방 등 사회적문제 해결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포용금융 해커톤’ ▲핀테크기업 투자자금 확보와 홍보기회 제공을 위한 ‘핀테크 데모데이’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변영한 한국핀테크지원센터 이사장은 “한국핀테크지원센터는 핀테크지원 전문기관으로서 꾸준히 핀테크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지원해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비대면 서비스 분야의 탁월한 역량과 노하우를 보유한 카카오뱅크와 협력해 우리나라 핀테크생태계 발전과 금융사회안전망 구축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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