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 및 해외진출 희망 핀테크기업 발굴 등
[인사이드비나=이용진 기자] 한국핀-테크지원센터(이사장 변영한)은 3일 디티앤인베스트먼트(DTNI), 코로프라넥스트코리아(CNK)와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한국핀테크지원센터, DTNI, CNK는 ▲투자 및 해외진출 희망 핀테크 기업 발굴 ▲진출대상 국가 사전시장조사 및 자문 ▲글로벌 벤처캐피털(VC)펀드 투자유치 연계 지원 등으로 핀테크 스타트업의 성장을 도울 예정이다.
DTNI는 시험인증 최초 상장사인 디티앤씨(DT&C)의 자회사로 2015년 설립된후 핀테크, ICT 위주의 포트폴리오 구성으로 빠르게 성장하고있는 동남아투자 1세대 벤처캐피털이다.
CNK는 펀드 출자와 직접 투자를 병행하는 일본 모바일게임 상장사 코로프라(Colopl Inc.)가 지난해 설립한 벤처캐피털로, 현재 글로벌 투자 최대비중을 한국에 집중하며 해외 진출에 방점을 둔 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핀테크지원센터 변영한 이사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K-핀테크가 많이 등장하기 위해서는 해외진출이 중요한데 특히 일본시장은 우리나라 기술기반 핀테크 기업들이 진출하기 좋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며 “일본시장에 진출할 준비가 된 한국 핀테크기업들을 최근 핀테크 분야 투자를 확대하는 DTNI, CNK와 협력해 적극적으로 발굴·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