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팜 녓 브엉 회장, GSM 자본금 1억2680만달러중 95% 출자
- 택시·승차공유·렌터카 사업…4월 하노이서 시작, 연내 전국 확대 목표
- 택시·승차공유·렌터카 사업…4월 하노이서 시작, 연내 전국 확대 목표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 최대 민간기업 빈그룹(Vingroup 증권코드 VIC) 창업자이자 최대 부호인 팜 녓 브엉(Pham Nhat Vuong) 회장이 자사 전기차를 전용 사용하는 택시회사를 설립했다.
현지매체들에 따르면 브엉 회장은 전기차 전용 택시회사 GSM의 설립 자본금 3조동(1억2680만달러) 가운데 95%를 출자했다. 사명 GSM은 ‘그린(Green), 스마트(Smart), 모빌리티(Mobilty)’의 이니셜을 따온 것이다.
GSM은 계열사 빈패스트(VinFast)가 생산한 전기차 1만대, 전기오토바이 10만대로 택시운송과 함께 승차공유, 렌터카 사업을 하게 된다. 영업은 오는 4월 시작해 연내 전국으로 서비스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응웬 반 탄(Nguyen Van Thanh) GSM 대표는 “GSM은 친환경 및 스마트 모빌리티 생태계 저변을 확대하기 설립된 기업으로, 합리적인 요금으로 소비자들에게 더 많은 선택지를 부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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