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달 3일부터 2주간 입문연수교육
- 효성증공업, 1~4년차 사원 대상 두차례 캠프 실시
- 효성증공업, 1~4년차 사원 대상 두차례 캠프 실시
[인사이드비나=조길환 기자] 효성 조현준 회장이 올 상반기 신입사원을 선발하는 등 젊은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효성은 대졸신입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 4월부터 최근까지 영업•생산•연구•경영지원 분야에 걸쳐 150명의 인재를 서류전형-인적성시험-면접전형을 거쳐 선발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효성은 젊은 인재 육성이 ‘100년 효성’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는 조현준 회장의 인재중시 경영철학에 따라 매년 상하반기 두차례 대졸공채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선발된 신입사원들은 오는 7월3일부터 경기도 안양시의 효성인력개발원에서 2주간의 입문 연수교육을 받으면서 회사생활을 시작하며, 이후 현업에 배치돼 각 분야의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본격적인 OJT교육도 받게 된다.
조현준 회장은 신입사원 연수교육과 관련 “디지털전환 등 급변하는 비즈니스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미래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인재육성이 핵심”이라며 “상반기 공채로 선발한 우수한 인재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있도록 적극 지원해 회사와 직원 모두 성장할 수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달 중순 두차례에 걸쳐 부산 해운대에서 입사 1~4년차 프로페셔널 직급을 대상으로 하는 하계캠프를 가졌다.
이번 캠프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비대면교육만 받아야 했던 저연차 사원들의 사기와 애사심을 다지기 위한 것으로, 여름축제•서핑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실시돼 참석자들은 교류를 통한 단합과 새로운 미래와 비전을 생각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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