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RON95 리터당 2만4600동(1달러), 2.54%↑
- 석유안정화기금 공제 안하기로…가격안정화 목적
- 석유안정화기금 공제 안하기로…가격안정화 목적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의 휘발유 가격이 7월 이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공상부는 21일 휘발유 고시가 조정에서 가장 소비가 많은 휘발유인 RON95 가격을 리터당 2만4601동(1.03달러)으로 2.54%, E5RON92 가격을 리터당 2만3339동(0.98달러)으로 2.23% 상향 조정했다. 이같은 휘발유 가격은 7월 고시가 조정부터 5차례 연속 상승으로 RON95는 올들어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등유는 리터당 2만2309동(0.94달러)으로 1.9% 올랐고 중유(重油, Mazut)가 1만7981동(0.75달러)으로 0.9% 상승했다. 다만 경유는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끊고 0.3% 하락한 리터당 2만2354동으로 고시됐다.
이에 따라 올들어 24차례 진행된 휘발유 가격 고시가 조정에서 인상은 14차례, 하락은 7차례를 기록했다.
공상부와 재정부는 석유제품 가격안정을 위해 판매가에서 석유안정화기금을 공제하지 않기로 했다.
저작권자 © 인사이드비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