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여가수 진주, 베트남어판 뮤직비디오로 브이팝(V-pop)에 합류
신인 여가수 진주, 베트남어판 뮤직비디오로 브이팝(V-pop)에 합류
  • 장연환
  • 승인 2018.10.27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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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 여가수 진주와 뮤직비디오 남자주인공 Ravn

한국외대에서 베트남어를 전공한 진주는 제대로 된 베트남어로 노래를 불러 주목 받았다.

 

이달 24일 저녁 진주는 ‘Giả vờ nói yêu em đi(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요)’ 베트남어판 뮤직비디오를 발표하며 V-pop에 합류했다. 귀여운 외모를 가진 1994년생인 진주는 유창하게 베트남어를 말하며 소셜네트워크에 관심을 기울여 왔다. 그녀는 ‘Phía sau một cô gái(한 여자의 뒤편)’이나 ‘Gửi anh xa nhớ(그를 멀리 보내고 그리워하네)’와 같은 많은 베트남 가수의 히트곡을 열정적으로 부른 많은 비디오가 있다.

 

진주는 베트남 TV 프로그램인 복면가수(Ca sĩ giấu mặt)에 출연하여 외국인임에도 불구하고 우승을 차지하여 이름을 알린 바 있으며, 또한 커플멜로디(Giai điệu chung đôi)에도 출연하여 유일한 외국인 출연자로서 4위를 차지하며 라이징 스타로 급부상한 바 있다. 특히 방송 후 진주의 무대 영상은 유튜브에서 베트남 가수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진주는 인터뷰에서 베트남어로 대답했는데, 베트남에서의 사업 발전을 위해 진지하게 투자하기를 원한다고 답했다. 진주는 하리원(Hari Won)이나 한사라(Han Sara)와 같은 베트남 연예계의 한국계 선배들과 비교됐을 때 싫지 않다고 말했다. "저는 전문적인 예술 활동의 꿈 때문에 조용히 보컬을 연습했습니다. 전 다른 한국계 언니들과 혼동하지 않도록 제 자신만의 색채를 만들려고 노력할 것"이라고 그녀는 말했다.

 

데뷔곡은 가벼운 발라드로 ‘연인의 사랑을 붙잡고자 하는 여자의 감성’에 대해 이야기다. 그녀의 CEO인 김진우와 작곡가인 땅녓뚜에(Tang Nhat Tue)이 함께 가사를 썼다.

 

뮤직비디오 ‘Giả vờ nói yêu em đi(나를 사랑한다고 말해줘요)’은 베트남과 한국을 합친 많은 요소가 있다. 이 뮤직비디오 제작진은 진주의 주요 활동 무대인 베트남 관객들의 음악과 취향을 조화시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해 왔다.

 

뮤직비디오는 여성 감독인 김자영 감독의 지도 아래 한국에서 제작됐고, 멜로디와 복장의 색상 모두 교묘하게 잘 어울리고 있다. 뮤직비디오의 내용은 결혼식 전 예비부부의 행복을 표현한다. 그러나 갑작스런 교통사고가 남으로써 비극이 시작된다. 온통 피로 얼룩진 그녀가 절망 속에서도 남편을 껴안고 필사적으로 결혼식장으로 향하는 내용이다. 이것은 한국 영화에서 친숙한 비극적 모티브이기도 하다. 뮤직비디오의 남자주인공은 Ravn으로 YG 엔터테인먼트와 JYP에서 연습생으로 활동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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