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휘발유가, 연중 최고치…중동發 불안 국제유가 '들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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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휘발유가, 연중 최고치…중동發 불안 국제유가 '들썩'
  • 이희상 기자
  • 승인 2024.04.19 16: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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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N95제품 리터당 2만5230동(1달러), 1.65%↑
Customers wait for a refill at a fuel station in Hanoi. Photo by VnExpress/Ngoc Thanh
올들어 중동 긴장고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등 영향으로 베트남의 휘발유 고시가가 5회 연속 상승, RON95 리터당 가격이 2만5230동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VnExpress/Ngoc Thanh)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의 휘발유 가격이 연중 최고치로 치솟았다.

공상부의 17일 휘발유 고시가에 따르면, 가장 소비가 많은 휘발유인 RON95 가격이 리터당 2만5230동(1달러)으로 일주일전보다 1.65% 올랐으며, E5 RON92 가격은  2만4230동(0.95달러)으로 1.59% 인상됐다. 디젤은 2만1440동(0.84달러)으로 0.79% 내렸다. 

이에 따라 베트남의 휘발유 고시가는 지난달 중순부터 5회 연속 상승, 지난해 9월 이후 7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대해 공상부는 “석유제품 가격 조정은 중동 긴장고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미국의 원유 재고 현황, 국제유가 등의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은 정부 개정 시행령에 따라 매주 목요일 석유제품 고시가를 발표하며, 고시일이 공휴일인 경우 직전 영업일에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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