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3월 25일과 26일 이틀간 싱가포르 센토사 섬의 리조트 월드 센토사(Resorts World Sentosa)에서 역내 주요 거래선과 미디어 800여명을 초청해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삼성 동남아 포럼’은 삼성전자가 지역별로 제품과 신기술 그리고 사업전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행사로 올해 10주년째다.
삼성전자는 '삼성 동남아 포럼 2019'를 통해 동남아 소비자를 위한 2019년형 QLED TV 전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말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서는 QLED 8K (65 ~ 98인치) 및 QLED 4K (43 ~ 82인치) 20개의 TV 모델을 소개했다.
지난해 동남아 시장에서 삼성의 프리미엄 TV 매출은 전년보다 두 배로 성장했으며, 35%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또한 이번 행사에서 프리미엄 소비자를 위해 마이크로 LED 기술 기반의 146형 모듈형 스크린 ‘더월(The Wall), ‘패밀리허브(Family Hub)’ 냉장고 2019년형 신모델, 600L 4도어 냉장고 신모델을 선보였다.
최근 동남아 지역에서 600L 이상 대형 냉장고 시장은 연 평균 30% 이상 성장하고 있다. 글로벌 냉장고 시장 1위인 삼성전자는 소형 모델 중심인 동남아 시장에서도 다양한 혁신 기술로 600L 이상 대형 냉장고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동남아 냉장고 시장에서 지난해 약 20%의 시장 점유율로 1위를 유지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영상 및 음향 분야 전문 매체와 업계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QLED TV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