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1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0) 21대 국회와 選擇賢良(선택현량)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20) 21대 국회와 選擇賢良(선택현량) 여름의 길목 망종(芒種, 양력 6월6일)이 지났다. 망종이란 까끄라기(벼같은 낱알 껍질에 붙은 수염=芒) 종자를 뿌려야 할 적당한 시기라는 뜻이며 모내기나 보리 베기가 완성되는 시기다. 옛 문헌에 이때는 까마귀의 활동이 활발하고, 왜가리가 울기 시작하며, 직박구리가 울음을 멈춘다는 계절이라 하였다.이맘때면 조선시대 성균관 관리들은 벽송연(碧松宴)이란 연회를 개최했다. 이에대한 내용이 조선 초기의 문신 성현(成俔, 1439~1504)의 수필집 '용재총화(慵齋叢話)에 자세히 기술돼 전해온다.조선조 초기 임금들은 3관(館)에 지대한 관심 이형로의 ‘고사성어로 보는 세상’ | 이형로 | 2020-06-08 12:29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