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2건)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4) 초창기 경제인들의 고뇌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4) 초창기 경제인들의 고뇌 [인사이드비나=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 전경련을 창립(1961년 8월16일) 하면서 한국의 기업인들은 경제인으로 스스로를 자리매김했다. 세상의 기준으로 일을 하고(경세, 經世), 국민을 잘 살게 하겠다는(제민, 濟民) 다짐이기도 했다. 모든 것이 무질서했고 미래란 것이 머나먼 남의 일인양 여겨질 때 경제인들은 움직였다.1962년 1월 경제인협회는 ‘종합 공업지대 창설에 관한 제의서’를 작성, 최고회의에 제출했다. 설립안에는 종합제철공장, 비료공장, 정유공장, 종합기계공장, 전기기기, 섬유 등 10개의 공장 건설 계획이 포함됐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 | 2019-10-22 13:03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2) 한국의 '경제인' 탄생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2) 한국의 '경제인' 탄생 [인사이드비나=권요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 “언제 오셨습니까?” 1961년 6월27일 국가재건최고회의 박정희 부의장은 이병철 삼성 회장(당시 사장)에게 부드러운 음성으로 안부인사를 했다.“부정축재자로 지칭되는 기업인들에게는 별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병철의 말에 박정희의 표정이 일순 굳어졌다. 그래도 이병철은 계속했다. 기업인은 사업을 일으켜 국가에 기여하는 것이 본분이니 그 본분을 다할 수 있도록 경제건설에 참여할 기회를 달라고 했다.짧은 만남 후 당시 메트로호텔에 연금됐던 이병철은 이틀 후 풀려났다. 부정축재자로 구속됐던 권오용의 재계춘추(財界春秋) | 권오용 한국가이드스타 상임이사 | 2019-09-06 14:57 처음처음1끝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