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해비타트와 공동 진행하는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
- 건설비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충당…주민3천명 혜택 기대
- 건설비는 임직원 기부금으로 충당…주민3천명 혜택 기대
[인사이드비나=김동현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대표 이영호)이 베트남 타이응웬성 푸쿠옹 마을에서 신규주택 18가구, 주택수리 35가구, 위생시설 등으로 이뤄진 7번째 삼성마을 사업에 착수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14일 현지에서 ‘삼성마을(Samsung Village) 7호사업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삼성마을은 삼성물산과 한국해비타트가 함께 진행하는 글로벌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2015년 2월 인도네시아 파시르할랑 지역의 1호 마을을 시작으로 3개국 7개 마을에서 사업을 완료했다.
삼성물산은 이번 7호 사업으로 베트남 타이응우옌성 푸쿠옹 마을과 나마오 마을에 18세대 집짓기, 35세대 집고치기, 화장실 37개 설치를 포함한 위생시설 신축과 함께 위생교육 및 재난대응교육 등을 할 예정이다.
준공은 2020년 9월이며 약 3000명의 마을주민들이 혜택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삼성마을 건설비용은 전액 삼성물산 임직원의 기부금으로 충당된다.
양순호 삼성물산 수석은 “이번 사업을 통해 두 마을의 주거환경 개선에 기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과 함께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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