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1회 동남아시아대회(SEA) 앞두고 2021년 완공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하노이 서호(Ho Tay, 호떠이)에 헬로키티 파크가 들어선다.
BRG 그룹 관계자는 ‘산리오(Sanrio) 헬로키티 월드 하노이 엔터테인먼트 파크’가 곧 착공에 들어간다고 최근 밝혔다.
프로젝트의 총 투자금은 아직 발표되지 않았지만, BRG 그룹의 대표는 적어도 수백만 달러가 투자된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하노이시 호떠이군(서호군) 옌푸길(Yen Phu) 153~153에 위치하며, 제31회 SEA 게임을 환영하기 위해 2021년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헬로키티 파크 프로젝트는 지난해 발표됐으며 2020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하노이시가 이 계획의 승인 여부를 장시간 검토한 결과 프로젝트가 즉시 시작될 수 없었다.
이번 프로젝트 발표 직후 하노이시 건축기획국은 서호군 인민위원회와 협력해 서호 도시지역 및 그 주변 지역의 도시지역 세부계획, 헬로키티 토지이용계획에 대한 지역조정 승인을 발표했다.
해당 도시계획승인을 받은 토지는 시의 지침에 따라 고층건물을 짓지 못한다. 실내 엔터테인먼트 시설 및 부대시설은 디자인 기준을 따라야 하고 건물의 최대 층수는 8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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