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문화재단•서울시 ‘두근두근 희망여행’…베트남 달랏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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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문화재단•서울시 ‘두근두근 희망여행’…베트남 달랏으로
  • 오태근 기자
  • 승인 2019.05.28 1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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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두근두근 희망여행'은 7월말 베트남 달랏으로 떠난다. (사진=서울시)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하나투어문화재단(이사장 변정우)이 서울시와 손잡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여행활동에서 소외된 한부모가족을 위해 ‘희망여행(해외여행)’ 지원에 나섰다.

'두근두군 희망여행’은 경제적·사회적 여건으로 여행 기회가 부족한 다문화가정, 한부보가족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을 지원하는 하나투어문화재단의 사회공헌사업이다.

서울시는 하나투어문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취약 계층에게 희망을 주는 여행지원 사업을 정례화하고, 사회적 관심과 민간의 사회공헌 사업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켜 나갈 예정이다.

업무협약에 따라 하나투어문화재단은 여행 프로그램 기획 및 운영, 항공료, 숙박료, 참가비 등 여행경비 일체(개인경비는 참가자 부담)를 지원하고, 서울시는 공공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희망여행’ 홍보 및 참가 대상자 모집과 선정을 진행한다.

이상진 하나투어문화재단 총괄 디렉터는 “육아와 생계를 병행하느라 지친 한부모가족에게 일상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을 얻는 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협약이 누구나 여행할 권리인 ‘여행복지’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초석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태명 서울시 관광정책과장은 “한부모가족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간직될 소중한 추억으로 남아, 희망여행으로 가족애가 더 돈독해지길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많은 시민들이 여가관광을 누리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민간의 사회공헌사업 참여와 관광취약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확대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희망여행’은 오는 7월 여름 그리고 12월 겨울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올해는 7월25일~29일까지 동남아 대표 휴양지인 베트남 달랏으로 떠나, 가족이 서로 화합하고 희망을 가질 수 있는 친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하나투어문화재단이 서울시와 ‘희망여행’을 위해 손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도 업무협약을 체결해 7월과 12월 두 차례에 걸쳐 저소득층 한부모가족의 여행을 지원한 바 있다.

‘희망여행’ 참가신청은 5월27일(월)~6월5일(수)까지 이메일(captainseoul@seoul.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근 2년간 해외여행 경험이 없는 서울시 거주 저소득층(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가족단위로 신청할 수 있으며 별도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총 40명 내외의 참가자를 선정해, 결과는 6월 20일(목) 서울시 홈페이지 게시판에 게재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http://sculture.seoul.go.kr), (http://mediahub.seoul.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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