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호치민서 ‘베트남 경제 전망’ 설명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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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호치민서 ‘베트남 경제 전망’ 설명회 열어
  • 오태근 기자
  • 승인 2019.05.29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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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애널리스트 20여명 참석
- 베트남 국책연구소 부원장 강연 듣고, 핀테크 노하우 공유도
- 신한베트남은행 성장세, 현지화 전략 성과 확인
신한금융지주 류승헌 부사장이 호치민에서 열린 국내외 기관투자자및 애널리스트 초청 베트남경제 전망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신한금융지주 류승헌 부사장이 호치민에서 열린 국내외 기관투자자및 애널리스트 초청 베트남경제 전망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금융그룹)

[인사이드비나=오태근 기자]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이 베트남 호치민에서 지난 27~28일 국내외 주요 기관투자자와 애널리스트 20여여명을 초청해 베트남 경제 및 자본시장 현황과 전망을 현지에서 파악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의 씽크탱크이자 국책연구소인 사회경제정보망센터의 당뚝안 부원장이 나와 베트남 경제 전망에 대한 생생한 설명으로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글로벌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있는 핀테크 산업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한금융의 글로벌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 ‘신한 퓨처스랩 베트남’이 후원하는 베트남 핀테크 기업 '업업앱(UpUpApp)'과 베트남의 벤처캐피탈 회사인 ‘비나캐피탈 벤처스’가 베트남 핀테크 산업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설명했다.

신한금융그룹은 2017년 조용병 회장 취임이후 그룹의 신성장동력 기반을 확보하기 위해 베트남•일본•중국 등 아시아국가를 중심으로 은행, 카드, 증권 등 금융업 전반의 체계적인 ‘글로벌라이제이션(Glocalization)전략’을 추진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실제로 신한은행은 당기순이익의 14%를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해 거두었으며, 특히 신한베트남은행은 지난해 950억원의 당기순이익(전년대비 27.1% 증가)을 올리며 급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전체 30개 점포, 1,725명의 직원 중 현지인 직원 비중이 87%를 차지하고 14개 점포의 지점장은 현지인이 맡고있는 등 현지화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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