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엉 딘 후에 부총리 “지난 3년간 소비자물가지수 4%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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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엉 딘 후에 부총리 “지난 3년간 소비자물가지수 4%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돼”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5.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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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브엉 딘 후에 부총리가 국회에서 보고하고 있다. (사진=VTV1)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브엉 딘 후에(Vuong Dinh Hue) 베트남 부총리는 거시경제 측면에서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 3년간 계속 4% 이내로 안정적으로 관리돼 왔다고 밝혔다.

후에 부총리는 30일 국회에서 있었던 ‘2018년 사회·경제 상황과 국가예산에 관한 논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거시경제의 안정적 관리, 균형경제 및 인플레이션 통제가 정부의 주요 목표라고 말했다.

후에 부총리는 지난 3년간 CPI를 4% 이내로 지속적으로 통제했으며, 이는 거시경제 거브넌스 측면에서 국회가 긍정적으로 평가한 결과라고 말했다.

국회는 올해 인플레이션 통제 목표를 약 4%로 결의했는데, 정부가 ‘인플레이션 통제에 대한 의결 01’에서 세운 목표는 4% 이내로 더 적극적이다. 정부의 물가관리운영위원회는 세계 상황의 분석을 기초로 한 5가지 예상 시나리오에 따라 물가를 3.3~3.9% 수준에서 관리하기로 결정했다.

5월 CPI는 4월에 비해 0.49% 상승했으며, 연초부터 5월까지는 평균 2.74% 상승했다. 이는 3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이 수치는 2017년은 4.47%, 2018년은 3.01%이었다.

후에 부총리는 남은 기간까지 인플레이션을 3.3~3.9%에서 통제한다는 목표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정부가 다음 5가지 조치를 취해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첫째, 회계연도 내 빈틈없는 정책 운영, 적극적인 통화정책,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한 재정긴축정책을 유연하게 조정한다. 그리고 중앙은행(SBV)은 기본인플레이션을 약 1.8%로 통제한다.

둘째, 전기료, 휘발유 가격, 가스비 등 기본 공공요금의 가격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생필품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해 시장의 공급과 수요 및 가격을 적극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셋째, 전기료 인상의 직·간접적 요인과 영향을 평가하고, 국제유가 움직임에 따라 국내 석유가격을 계속 조정하고, 가격 안정화를 위해 필요시 석유안정화기금을 사용한다.

넷째, 필수 재화의 예측과 계산을 강화한다.

마지막으로 정부 수수료 등 공공비용을 투명하게 처리해 사람들과 기업에 대한 신뢰를 형성한다. 동시에 인플레이션 통제에 관한 정부의 지침과 정책을 실행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위반사항은 엄격하게 처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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