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은 오는 7월20일부터 다낭-부산 직항노선을 신규 개설해 증가하는 여객 수요에 대응한다고 최근 밝혔다.
베트남항공의 다낭-부산 노선은 하노이, 호치민시에 이어 베트남과 부산을 연결하는 3번째 노선이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매주 화요일은 다낭에서 밤 0시20분, 부산에서 오전 7시30분(현지시간) 출발, 매주 토요일은 다낭에서 0시50분, 부산에서 8시(현지시간) 출발한다.
베트남항공은 이 노선에 4성급 서비스를 갖춘 A321 기종을 운항한다. 다낭-부산 노선은 올여름 관광시즌 베트남 관광객에게 매력적인 옵션이 될 것이며, 한국 관광객에게도 베트남의 유명 관광지를 빠르고 편리하게 연결할 것이라고 베트남항공측은 설명했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신규노선 개설을 기념해 7월20일에 베트남발 하노이-부산, 호치민시-다낭-부산, 다낭-부산 직항편 왕복티켓을 230만동(11만5천원, 세금 및 수수료 제외)에 제공한다.
또한 다낭-부산 직항노선은 7월20일부터 12월31일까지 464만동(23만원, 세금 및 수수료 제외)의 특별할인가격으로 판매된다. 위 특별할인 혜택은 지금부터 7월31일 이전에 구입한 티켓에 한해서 유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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