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은행업계, “새 회계기준(IFRS 9) 준비 서둘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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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은행업계, “새 회계기준(IFRS 9) 준비 서둘러야”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6.23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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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부터 의무 적용 대상, 모든 국영·상장·대형 비상장 기업의 통합재무제표
- 기존 신용위험 모델 변경, 회계 프로세스 통제·강화, 리스크·재무기능 조정·확대 포함
- 투명성 제고•금융기관 탄력성 높여→ 고급 데이터 분석능력·자동화시스템 필요
은행업계는 IFRS 9 표준의 복잡성을 처리하기 위해 고급 데이터 분석능력 및 자동화 시스템 사용을 모색해야 한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은행업계는 2025년부터 ‘국제회계기준 9(IFRS 9)’의 의무적 적용을 위한 로드맵 초안이 공표됨에 따라 준비를 서둘러야 할 것으로 지적됐다.

재정부가 최근 발표한 IFRS 로드맵 초안에 따르면, 2025년 이후 모든 국영기업, 상장기업 및 대형 비상장기업의 통합재무제표에 대해 IFRS 시행이 의무화된다.

쩐 홍 끼엔(Tran Hong Kien) PwC베트남 보증파트너 겸 IFRS 대표는 금융기관이 금융상품의 재무·운영 부문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할 것이며, 표준 요구사항을 준수하는 데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고, 이해 관계자의 변경된 제안서를 준비해 계획을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다른 국가로부터 IFRS 9 이행에 대한 자문을 얻은 부분"이라며 IFRS 9가 수익, 리스크 관리 프로세스 및 IT 시스템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IFRS 9에는 금융자산을 분류하고 평가하는 방법이 바뀌었고, 새로운 위험회피 회계기준을 포함하고 있다. 더욱이 새로운 손실 모델에서는 은행들이 손실이 발생할 때뿐 아니라 미래의 잠재적 손실을 예상해 충당금을 예치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이런 변화가 금융기관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스테파니 탕(Stefanie Tang) PwC말레이시아 금융서비스 담당이사에 따르면, IFRS 9는 은행들이 금융자산에 대한 충당금을 예치하는 방식을 바꿀 것이라고 한다. 은행들은 충당부채의 변동성을 예상해야 하며, 최초 IFRS 9의 도입시 충당부채 수준이 더 높아질 가능성이 크다. 각 은행의 포트폴리오 조합, 대출자 위험도, ECL 모델의 견고성에 따라 각 은행에 미치는 영향은 다를 것이다.

IFRS 9의 복잡성 때문에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역내 대부분의 은행이 작년 1월1일부로 IFRS 9가 발효되기 최소 1년 전부터 계획을 세우고 시행하기 시작했다. 해당 국가들은 모델 개선, 모델 정교화 및 관리를 비롯해 정량적 측면에서 정성적 측면으로 포커스를 전환했다.

이에 따라 탕 이사는 IFRS 9의 원활한 이행을 위해 베트남 은행업계 또한 조기에 계획을 세워야 한다고 말했다.

전반적으로 IFRS 9는 모든 조직 내에서 견고한 데이터 시스템 및 프로세스 등에 더 많은 협업을 요구할 것이다. 금융기관들은 이 기준의 복잡성을 다루기 위해 고급 분석능력과 자동화 시스템 사용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쉘던 고(Sheldon Goh) 아세안 위험해결기구 SAS 대표에 따르면, IFRS 9는 금융기관이 지난 10년간 수행한 가장 복잡한 구현 모델 중 하나라고 말한다. IFRS 9의 이행은 기존 신용위험 모델의 변경, 회계 프로세스의 통제 및 강화, 리스크와 재무기능 간의 조정 확대 등을 포함한다.

그러나 IFRS 9는 투명성을 제고하고 금융기관의 탄력성을 높이기 때문에 프레임 변경을 구현하기 위한 비용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응웬 탄 션(Nguyen Thanh Son) 베트남은행협회 교육센터장은 IFRS 9가 투자자의 신뢰를 강화하고 국제경쟁력 확보를 원하는 베트남 은행들에게 필수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베트남에서 점점 더 많은 은행들이 IFRS 9로의 전환을 의제에 올려놓고 있으며, 아직 미비된 은행의 경우 재무제표, 시스템, 프로세스 및 통제 능력을 갖춘 지금이 준비를 시작할 적기라고 그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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