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6월까지 약 185억달러 외자 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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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6월까지 약 185억달러 외자 유치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6.25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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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규 등록자본 184억7,000만달러, 전년동기의 90.8%
- 투자형태 자본기여및 주식매입(4,020건) 가장 많고, 신규(1,723건), 추가투자(628건)
- 투자분야는 제조·가공산업(71.2%), 부동산(7.2%), 도소매(5.7%) 순
- 한국(14.8%), 홍콩(28.7%)이어 2위… 중국(12.4%), 싱가포르, 일본 등
- 투자지역은 하노이시(26.4%), 호치민시(16.7%), 빈증성(7.4%) 순
올들어 이달 20일까지 베트남은 185억달러가량의 외자를 유치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올들어 현재까지 외국인투자자들의 베트남 투자액이 지난해 같은기간의 투자규모에 못미치는 것으로 집계됐다.

기획투자부가 25일 발표한 외국인투자유치 보고서에 따르면 이달 20일 현재 외국인 투자자들이 등록한 신규투자, 추가투자, 증자 등의 투자액은 184억7,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90.8%에 그쳤다.

투자형태를 구체적으로 보면 신규 프로젝트 투자가 1,723건, 74억1,000만달러로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8% 수준이다.

자본조정(추가투자)과 관련해서는 628개 프로젝트에 29억8,000만달러가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의 66.2%에 해당한다.

자본기여 및 주식매입의 경우 4,020건에 81억2,000만달러로 지난해 동기의 98.1%였고 전체투자금의 44%를 차지했다. 38억달러 규모의 홍콩 투자자들의 자본기여를 제외하면 자본기여의 총가치는 전년동기보다 4.1% 증가했다.

6월말까지 예상되는 외국인직접투자(FDI) 프로젝트는 92억달러로 지난해보다 8% 증가했다.

투자 분야별로 보면 외국인 투자자는 19개 산업 부문에 투자했는데, 제조·가공산업이 대부분으로 총 투자금은 131억5,000만달러로 총 등록자본의 71.2%를 차지했다.

부동산 부문은 13억2,000만달러로 총 등록자본의 7.2%를 차지하며 두번째를 기록했다. 세번째는 도소매 부문으로 10억5,000만달러로 총 등록자본의 5.7%를 차지했다.

투자 국가는 모두 95개 국가였으며 홍콩이 53억달러로 총 투자금의 28.7%를 차지하며 1위였다. 홍콩 투자액 가운데 38억5,000만달러는 하노이음료주류(Habeco) 매입이었다.

한국은 27억3,000만달러로 총 투자금의 14.8%를 차지하며 홍콩에 이은 2위였다. 중국은 22억9,000만달러, 총 투자금의 12.4%로 3위를 차지했다. 싱가포르와 일본은 각각 22억달러와 19억5,000만달러로 4위와 5위를 차지했다.

투자 지역별로 보면 외국인은 55개 성·시에 투자했는데, 그 중 하노이시가 48억8,000만달러로 총 투자금의 26.4%를 차지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호치민시가 30억9,000만달러를 유치해 총 투자금의 16.7%를 차지했다. 빈증성(Binh Duong)은 총 투자금의 7.4%인 13억7,000만달러를 유치해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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