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만5,437대, 16억3,000만달러…9인승이하 5만4,927대, 트럭 1만8,779대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상반기 베트남의 자동차 수입이 지난해와 달리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동차 수입이 올 상반기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해관총국은 상반기 자동차 수입이 7만5,437대, 16억3,000만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물량으로는 6배, 금액으로는 5배 넘게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9인승 이하 차량이 5만4,927대, 트럭이 1만8,779대였다.
지난해 상반기의 경우 자동차 수입과 무역에 관한 정부의 ‘의정 116/2017’ 내 행정수속에 대한 규정과, 우선비용에 대한 ‘의정 140/2016’ 실시로 야기된 불안으로 매우 수입이 저조했다.
6월 한달동안의 자동차 수입은 1만540대, 2억5,400만달러 규모로 전년동기보다 26.5% 증가했다.
지난달 베트남으로 수입된 자동차중 태국산이 7,575대로 가장 많았고, 인도네시아 1,468대, 중국 653대, 한국 274대, 일본 150대 순이었다. 이들 5개 시장이 전체 수입자동차의 96%를 차지했다.
지난달 수입차중 9인승 이하가 7,145대, 1억3,690만달러로 전체 수입차량의 67.8%를 차지했다. 반면 트럭은 2,731대, 7,710만달러, 특수목적 차량은 654대, 4,300만달러를 기록했다.
자동차 예비부품의 경우 2억9,100만달러로 전월보다 18.4% 감소했다. 부품 공급업체는 주로 한국, 일본, 태국, 중국, 인도네시아, 독일 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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