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푹 총리 등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 열려
- 늪지대 간척해 20만7,000평 부지 조성…건폐율 35%, 나머지는 공원•녹지 등
- 늪지대 간척해 20만7,000평 부지 조성…건폐율 35%, 나머지는 공원•녹지 등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최남단 끼엔장성(Kien Giang)이 투자촉진 회의에 즈음해 해양도시개발 프로젝트를 시동했다.
끼엔장성은 29일 응웬 쑤언 푹 총리가 참석한 가운데 락지아(Rach Gia)시에서 8조동(3악4,500만달러) 규모의 '푸끄엉호앙지아(Phu Cuong Hoang Gia) 해양도시개발' 프로젝트 착공식을 가졌다.
이 프로젝트는 락지아시 서해안을 따라 길이 10km의 해안지대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69ha(20만7,000평) 규모의 면적에 건폐율은 35%이며 나머지 지역은 공원, 녹지, 공유수면, 공공서비스 구역으로 조성된다.
이 도시구역에는 총 8조동이 투자되며, 하이라이트는 중앙공원과 레크리에이션 및 비즈니스센터가 점차 바다를 향해 확장되는 설계안이다.
후인 하 프엉(Huynh Ha Phuong) 푸끄엉(Phu Cuong)투자회사 대표는 "프로젝트의 품질, 안전, 효율성을 확보하며, 지방정부가 요구하는 모든 기술 및 미적 요건을 충족하고 규정을 준수해 일정보다 빨리 조기완공될 수 있도록 최대한의 자원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열린 끼엔장성 투자촉진 회의에서 푹 총리는 "이 프로젝트가 늪지대를 간척해서 이루어지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이를 통해 도시의 주택공간이 넓어지고, 도시경관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어 지역 중심지로서의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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