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탄신공항, 첨단기술 적용 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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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탄신공항, 첨단기술 적용 건설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8.01 1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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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항·창이공항 본떠 4차산업혁명 기술 적용…AI · IoT 등
- 3단계 나뉘어, 1단계 2025년까지 완공…승객 2,500만명 · 화물 120만톤 처리
롱탄국제공항 조감도(사진=ACV)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의 핵심 항공인프라 프로젝트중 하나인 롱탄(Long Thanh)국제공항이 세계유수의 공항 서비스 품질과 항공안전 기준을 맞추기 위해 최첨단 기술을 적용해 건설된다.

최근 총리와 국가검정위원회 승인을 위해 제출된 롱탄신공항 1단계 공사 타당성조사 보고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첨단기술을 적용해 건설한다는 것이다.

이 보고서는 일본공항컨설턴트와 프랑스 ADP인지니어리(ADP Ingenierie)의 합작법인 JFV(일본, 프랑스, 베트남)가 컨설팅사로 참여해 베트남공항공사(ACV)가 진행했으며, ACV와 JFV는 롱탄국제공항의 개발 및 관리에 4차산업혁명의 첨단기술을 적용하자고 제안했다.

롱탄신공항에는 승객의 출입국관리에 얼굴과 지문 등 생체정보를 통해 탑승객을 식별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된다.

AI는 국가데이터를 분석해 비행금지 명단에 있는 사람들을 식별하고 분석해 공항보안팀에 적시에 경고를 보낸다. AI는 또한 관리자들이 항공편, 날씨, 보안감시 데이터를 분석한 후 보안통제, 위험관리, 조정 및 운영을 위한 프로그램 세팅을 지원한다.

레 딘 토(Le DInh Tho) 교통운송부 차관은 모든 시스템이 IoT(사물인터넷)에 연계되어 소프트웨어, 센서, 네트워크를 연결해 정보와 데이터를 수집, 전송, 교환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IoT는 무선기술 인프라 플랫폼과 인터넷을 기반으로 원격으로 기기를 식별하고 제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토 차관은 "IoT를 적용한 기술 중 대표적인 것이 무선주파수 식별기술인데, 이 기술은 수화물, 장비, 승객 등 물체에 부착된 식별증을 자동으로 추적해 네트워킹 하는 기술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셀프 체크인 키오스크, 셀프 수하물 드롭, 자동 출입문 제어, 자동 출입국 관리, 전자게이트 등 한국의 인천공항 2터미널과 싱가포르 창이공항의 4터미널 등 전세계 신공항과 주요 공항에서 사용되고 있는 자동화 기술로 설계됐다.

◆ 출입국관리와 화물처리에 생체정보 식별, 무선주파수 식별기술 도입

컨설팅 팀은 항공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보안검색대 대신 여객터미널 내부에 자동검색 스캐너를 설치해 시간을 절약하고 승객의 편의성을 개선할 것을 제안했다.

롱탄국제공항의 기술인력 및 비행관리팀을 호치민시 떤션녓(Tan Son Nhat)국제공항의 핵심 인력에서 선발하고, 이들을 국제훈련센터의 고급훈련 과정을 수료하도록 할 것도 제안했다. 1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약 5,000~6,000명의 공무원과 공항직원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롱탄국제공항은 호치민시 떤션녓국제공항의 과포화를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남부 동나이성(Dong Nai) 롱탄시 6개현에 걸쳐 건설되는 신공항이다. 총 투자액은 336조6,300억동(144억달러)이고 3단계로 나뉘어 건설된다.

1단계 공사는 활주로 1개, 지원시설, 승객터미널 1개가 2025년까지 완공될 것으로 예상되며, 매년 승객 2,500만명, 화물 120만톤을 처리할 수 있다.

2단계 공사는 활주로 1개, 승객터미널 1개가 추가되어 연간 5,000만명의 승객과 15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다. 3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연간 1억명의 승객과 500만톤의 화물을 처리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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