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올해 수출목표 그대로 유지…증가율 7.5%, 2600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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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올해 수출목표 그대로 유지…증가율 7.5%, 2600억달러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8.13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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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까지 수출액, 1,514억달러…연말까지 목표 2,600억달러 달성 가능
- 미중무역전쟁·환율전쟁, 한일간 경제충돌 예의주시…원산지단속등 관리 강화
호치민시 깟라이항으로 들어가는 컨테이너차량. 베트남은 당초 세운 올해 수출목표 2,600억달러를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키로 했다. (사진=giao thong)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은 무역환경 악화에도 불구하고 당초 정한 올해 수출목표를 조정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다. 베트남의 올해 수출목표는 작년대비 7~7.5% 증가한 약 2,600억달러다.

쩐 뚜언 안(Trần Tuấn Anh) 공상부 장관은 최근 열린 부서회의에서 이같이 밝히며 "수출 시장과 산업에 대한 연구를 통해 수출목표 달성의 해법을 찾겠다"고 말했다. 

안 장관은 또한 반덤핑 제소등의 보호무역관련 위험에 대해서는 해당상품을 재평가한 다음 파트너와 협력해 문제를 해결하고, 상품 원산지 위조단속 강화 등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안 장관은 이와함게 수출액이 줄어든 수출시장은 관련업계및 협회와 긴밀히 협력해 감소이유를 찾아 대처할 것을 관련부서에 지시하는 한편 자동차와 설탕의 수입에 대한 면밀히 주의도 주문했다.

7월까지 베트남의 수출액은 1,514억달러로 목표에 10억달러 못미쳤다. 베트남이 올해 수출목표를 달성하려면 연말까지 월평균 232~234억달러를 수출해야 한다. 

이에 대해 판 반 찐(Phan Văn Chinh) 공상부 수출입국장은 “지난해 8월 월간수출액이 처음으로 230억달러를 넘었던 점에 비춰볼 때 쉽지는 않지만 정부와 기업들이 확대및 무역촉진 강화 등 수출증가에 총력을 기울이면 연간 증가율목표치 7~7.5%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찐 국장은 특히 "현재의 글로벌 경제와 교역여건이 베트남에 불리한 것만 아니며 오히려 베트남의 수출을 가속화하는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응옥 선(Tô Ngoc Son) 아시아아프리카시장국 부국장은 중국 위안화 평가절하가 미중간 무역전쟁을 환율전쟁으로 이끌 수 있으며, 이는 무역전쟁보다 세계시장에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다.

선 부국장은 “한국과 일본 사이의 경제긴장이 높아지고 있는데 두 나라가 베트남의 중요한 무역파트너이기 때문에 제조업과 수출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사태추이를 면밀히 지켜보며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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