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안꺼우그룹, 냐짱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4억달러에 매각…선샤인그룹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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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안꺼우그룹, 냐짱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 4억달러에 매각…선샤인그룹에
  • 임용태 기자
  • 승인 2019.08.13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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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개 리조트, 호텔 객실 1만5,000여개, 빌라 4,000개 규모
냐짱의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사진=인터넷 캡쳐)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투자전문회사 호안꺼우그룹(Hoan Cau Group)이 냐짱의 다이아몬드베이(Diamond Bay) 리조트 프로젝트를 부동산개발업체 선샤인그룹(Sunshine Group)에 매각했다. 매각가는 4억달러 수준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는 업계의 소식통을 인용해 "호안꺼우그룹의 최대 개발프로젝트인 300ha(90만평)규모 다이아몬드베이 리조트가 선샤인그룹으로 완전히 이전됐으며 구체적인 비용은 공개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호안꺼우 냐짱의 새로운 대표이자 법률대리인은 선샤인그룹 자회사 선샤인사이공(Sunshine Sai Gon)의 도 티 홍 눙(Do Thi Hong Nhung) 대표가 선임됐다.

앞서 호안꺼우그룹이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다이아몬드베이는 15개 리조트, 1만5,000여개의 호텔 객실 및 서비스아파트, 골프장, 쇼핑몰, 병원, 기타 레크리에이션 시설을 갖춘 4,000개의 빌라가 건설된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2014년 1월 착공됐으며 현재까지 콘도텔, 골프장, 빌라 등 일부 시설만 건설됐다.

선샤인그룹은 베트남 부동산부문에서 급속하게 성장하고 있는 신흥강자다. 2016년 3월 자본금 3,000억동(1,300만달러)으로 설립된 이 그룹은 지난해 7월 자본금이 8조5,400억동(3억6,800만달러)으로 늘었으며, 총자산은 10조9,200억동(4억7,100만달러) 규모로 30배 가까이 성장했다.

선샤인그룹은 지난해 말 사업자금 조달을 위해 10조동(4억3,100만달러) 규모의 회사채를 발행했다. 선샤인그룹은 사업비 8조7,000억동(3억7,500만달러) 규모의 콘도텔 프로젝트 ‘선샤인마리나 냐짱 베이(Sunshine Marina Nha Trang Bay)’의 투자자다.

호안꺼우그룹은 남아은행(Nam A Bank)의 설립자이기도 한 고(故) 쩐 띠 뚜 흐엉(Tran Ti Tu Huong) 회장이 설립한 회사로 부동산과 은행업에 전문적으로 투자하는 회사이며 40여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쩐 회장은 지난 2017년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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