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출액 3억2,965만달러, 수입 1억5,441만달러
- 20대 수출시장 가운데 중국•한국•대만 등 3개국은 수출 줄어
- 20대 수출시장 가운데 중국•한국•대만 등 3개국은 수출 줄어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산 제과류와 곡물제품이 상반기 1억7,500만달러의 무역흑자를 기록했다.
해관총국에 따르면 이 제품군의 수출액은 작년동기보다 6% 증가한 3억2,965만달러, 수입액은 9.4% 증가한 1억5,441만달러를 기록했다.
베트남산 제과류 및 곡물제품 수출은 20대 시장 대부분에서 증가했지만 중국(5.4%), 한국(16.6%), 대만(10.8%) 등은 감소했다.
중국은 베트남산 제과류 수입이 줄어들기는 했지만 여전히 최대 수입국으로 3,465만달러어치를 수입하며 전체 베트남산 제과류 수출액의 10.5%를 차지했다. 이어 미국이 3,114만달러, 캄보디아가 2,828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베트남에 가장 많은 제과류와 곡물제품을 수출하며 베트남 전체 제과류 수입량의 22%를 차지했다. 이어 태국 15.5%, 중국 10.5% 순이었다.
칸타르월드패널(Kantar Worldpanel)의 지난해 조사에 따르면 베트남은 제과류 소비에 가구당 연간 평균 100만동(43달러)를 지출하고 있다. 내년 소비액은 농촌지역에서는 14조2,000억동(6억1,000만달러), 도시지역에서는 3조4,000억동(1억4,600만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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