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 미국 노선 운항허가 취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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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항공, 미국 노선 운항허가 취득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09.05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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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홍콩 등에서 환승, LA·샌프란시스코·뉴욕·시애틀·댈러스 등 노선
베트남항공이 최근 LA, 뉴욕, 시애틀 등 일부 미국 노선에 대한 운항허가를 취득했다.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이 미국 교통부로부터 미국행 일부 노선의 운항허가를 받았다.

미국 교통부는 3일 대만과 일본을 경유해 미국으로 운항하는 베트남항공의 노선을 허가했다. 이로써 베트남항공은 하노이, 호치민시의 여객과 화물 및 우편물을 LA, 샌프란시스코, 뉴욕, 시애틀, 댈러스 등 일부 미국의 도시로 보낼 수 있게 됐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운항허가를 바탕으로 캐나다 밴쿠버, 몬트리올, 토론토 등 다른 북미 노선 취항을 추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2월15일 대니얼 J. 크리텐브링크(Daniel J. Kritenbrink) 주베트남 미국대사는 미국연방항공청(FAA)의 항공안전등급 1급인증서(CAT 1)를 베트남항공국에 전달했다. 이는 베트남 항공사가 미주노선을 개설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다.

베트남항공은 이번 운항허가로 미국 2위 항공사인 델타항공과 오는 10월부터 예정된 베트남-미국 노선에 대한 탄력적인 상호협력을 강화키로 합의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베트남과 미국간 여행 및 방문 수요는 많지만 여러가지 이유로 미국행 직항편은 현재로서는 아직 없다고 밝혔다. 따라서 베트남과 미국을 오가려는 승객들은 홍콩이나 서울 또는 도쿄 등에서 환승해야 하는 불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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