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에 베트남 부총리, "중기전문산업단지에 한국기업 투자 장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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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베트남 부총리, "중기전문산업단지에 한국기업 투자 장려"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09.09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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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기문 중기중앙회 회장 등 대표단 만나…"친환경 프로젝트 외국인투자에 높은 인센티브 제공”
- 김 회장, "한국형 산업단지 건설투자 원하고 초과근무시간 규정 완화 요청"
김기문 중기회장(좌)과 브엉 딘 후에 부총리가 악수하는 가운데 대표단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했다. (사진=베트남통신사)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베트남 정부가 한국기업들, 특히 중소기업이 베트남의 중소기업전문특별산업단지에 투자할 것을 장려하고 있다.

브엉 딩 후에(Vương Đình Huệ) 부총리는 최근 베트남을 방문중인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KBIZ) 회장과 대표단을 접견하고 이와같이 요청했다.

후에 부총리는 KBIZ에 베트남 기획투자부 및 관련 지방과 협력해 프로젝트를 수행할 지역과 방법을 선택해 줄 것과, KBIZ가 베트남 근로자들의 기술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것을 제안했다.

후에 부총리는 한국이 베트남에 가장 큰 외국인 투자자로 지금까지 총 등록자본금이 650억달러를 넘어섰으며, 양국간 교역량은 지난해 640억달러에서 내년이면 1,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후에 부총리는 베트남 정부가 현대적이고 친환경 기술을 사용하는 프로젝트에 대한 외국인 투자를 계속 유치해 높은 인센티브 시스템을 제공할 것이며, 운영관리 및 기술이 우수한 자국기업과의 연결과 소통을 기꺼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 회장은 "한국 정부가 신남방정책을 기반으로 다른 국가에 한국형 산업단지를 건설하고 있으며, 미얀마 외에도 베트남은 한국기업들이 한국형 산업단지 건설에 투자하기를 원하는 국가"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현재 한국에는 약 4만7,000명의 베트남 노동자들이 고용돼있다며 베트남 노동자들은 그들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키고 향상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정부에 고용주와 근로자의 요구와 관심을 충족시키기 위해 초과근무시간에 대한 규정을 완화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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