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항공사들, 내년 설(뗏, Tet)명절 항공권 200만석 판매개시
상태바
베트남항공사들, 내년 설(뗏, Tet)명절 항공권 200만석 판매개시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09.17 16: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주요 항공사들이 내년(庚子年) 설(뗏, Tet)명절 시기(1월9일~2월8일까지)의 항공권 200만석의 판매를 시작했다. 항공권은 올해보다 비행편수 1,100여편, 좌석수 25만석이 늘어난 것이다.

베트남항공(Vietnam Airlines)과 자회사 바스코항공(VASCO)은 7,600편, 약 140만석의 항공권을 16일부터 판매에 들어갔다. 제트스타퍼시픽(Jetstar Pacific)은 3,000편, 총 60만석의 좌석을 판매할 예정이다. 세 항공사는 향후 수요에 따라 추가 항공편도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항공수요가 가장 많은 노선은 ▲하노이발-호치민시·빈(Vinh)·껀터(Cần Thơ)·푸꾸옥(Phú Quốc) ▲호치민시발-다낭·하이퐁·탄화(Thanh Hóa)·동허이(Đồng Hới)·후에(Huế)·플레이꾸(Pleiku)·뀌년(Quy Nhơn)·부온마투옷(Buôn Ma Thuột)·냐짱(Nha Trang)·푸꾸옥이다.

이에 앞서 저비용항공사(LCC) 비엣젯항공(Vietjet Air)은 지난달 15일부터 호치민시에서 다낭·후에·뀌년·뚜이화(Tuy Hòa) 등 중부지역으로 가는 항공권에 대해 19만9,000동(8달러)의 할인운임 책정하고, 호치민시에서 하노이·탄화·빈·하이퐁 등 북부지역으로 가는 항공권은 90만동(38달러)부터 구매할 수있는 뗏연휴 특별프로모션을 진행했다.

프로모션이 적용된 비엣젯항공의 항공편은 2020년 1월9일부터 2월10일까지이며, 항공권은 지난달 15일부터 22일까지 한주 동안 웹사이트를 통해 판매됐다.

또 다른 항공사인 밤부항공(Bamboo Airways)은 아직 뗏연휴 항공권 판매 일정을 발표하지 않았다.

각 항공사들은 승객들에게 위조된 항공권을 잘못 구매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는 한편, 정상가격이나 다소 오른 가격으로 구매하지 않도록 공식웹사이트, 판매대리점, 항공사창구를 이용해 영수증을 꼭 받거나 인쇄해 보관할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