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은행, 10월1일자로 적용 승인 …당초 목표 일정보다 2개월 앞당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호치민시개발은행(HD은행)이 오는 10월1일자로 바젤Ⅱ기준 적용을 승인받았다.
중앙은행은 국내은행 및 외국은행 지점에 대한 자본적정성 비율에 관한 시행규칙 ‘회람 41/2016/TT-NHNN’ 적용을 지난 12일 HD은행에 통지했다.
중앙은행 결정에 따르면 HD은행의 위험관리 능력은 금융 및 은행 부문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충족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투명하고 지속가능한 사업 및 운영을 보장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은행의 이번 승인으로 HD은행은 당초 연말까지 바젤Ⅱ 기준을 적용받는다는 계획을 조기에 실현할 수 있게 됐다.
HD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바젤Ⅱ를 실행하기 위해 글로벌 컨설팅업체에 의뢰해 실행방안을 밀도있게 연구하고 조정해왔다. 또한 중앙은행의 프로그램에 항상 적극적으로 참여해 신용리스크 관리 조치를 준수하고, 운영리스크 관리에 중점을 둬 투명성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추진해 왔다.
은행이 바젤Ⅱ기준 적용을 승인받으려면 모든 위험을 통제하기 위해 자본, 위험관리시스템, 첨단기술에 대한 투자 등 많은 엄격한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HD은행은 강력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효과적인 리스크관리를 지향하며 수년간 은행부문에서 최고의 자산품질을 유지해왔다. 또한 수익성 지표인 자기자본이익률(ROE) 및 총자산이익률(ROA)은 항상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9년 8월말 현재 부실채권 비율은 1%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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