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수출입은행(Vietcombank, 비엣콤은행)이 알파시매거진 선정 ‘베트남 최고 은행상’을 수상했다.
매년 동남아 지역 전 금융 부문의 최고 기업을 선정해 각국 지역 대표 및 해당 부문 선두기업을 시상하는 알파시매거진(Alpha SEA Magazine)은 올해 6개국 218개 기업(베트남은 은행 포함 금융기업 13개 기업)의 서류를 면밀히 검토해, 지난해 기업의 업무량과 거래량 등 엄격한 평가기준을 거친 뒤 전 부문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알파시 상을 수상하게 되는 금융사의 조건은 회사의 자산이나 규모에 상관없이 해당 부문에 있어 가장 효율적이고 발전가능성이 큰 금융사다.
알파시는 검토 끝에 올해 ‘베트남 최고 은행상’ 수상자로 비엣콤은행을 선정하면서, 현재 가장 선도적인 위치에서 훌륭한 금융네트워크를 갖추고 있고 고객들이 늘고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다.
알파시는 비엣콤은행이 자기자본이익률(ROE), 자본적정성(CAR), 순이자마진(NIM) 및 총자산, 외상담보대출, 총예금 등 수익성 측면에서 최고의 은행이며, 세전이익, 세후이익, 부채비율과 같은 재무지표를 포함한 모든 평가지표에서 탁월한 결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알파시매거진은 동남아 자본시장과 은행에 중점을 둔 투자전문 기업으로 연간 6회 발행되고, 동남아 시장뿐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투자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