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엣텔, 호치민 10군서 5G주파수 공식 첫 시험발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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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엣텔, 호치민 10군서 5G주파수 공식 첫 시험발송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09.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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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시 전역 커버가능한 5G 및 IoT 플랫폼 구축 완료
- 하노이 이달말까지 IoT전용망 구축, 다낭시 로드맵 수립…2년내 전국에 5G망 구축 예정
비엣텔이 호치민시 전역을 커버하는 1,000여개의 사물인터넷전용망 구축을 완료해 10군 12프엉에서 5G 주파수를 첫 시험발송했다. 호치민시와 비엣텔 관계자들이 시험발송 버튼을 누르고있다. (사진=vietnamnet)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베트남군대통신그룹 비엣텔(Viettel)이 호치민시 전역을 커버하는 1,000개의 사물인터넷전용망(NB-IoT) 구축을 완료해, 10군 12프엉(Phuong, 프엉은 동단위 행정구역)지역 전체에서 5G 주파수를 시험발송했다. 이에 따라 호치민시는 5G 및 IoT를 가동한 전국 최초의 지역이 되었다.

5G는 현재 한국, 일본, 중국, 미국, 호주, 영국, 스페인, 스웨덴, 노르웨이, 러시아 등 세계 10개국만이 상용화했다.

비엣텔은 베트남에서 유일하게 5G 기술을 성공적으로 도입한 세계 50대 사업자에 올랐다. 비엣텔은 이에 그치지 않고 내년까지 5G 상용화 계획에 따라 베트남을 5G 구축의 주요국가 대열에 합류한다는 계획이다.

티에우 뜨엉 호앙 선(Thiếu tướng Hoàng Sơn) 비엣텔 총괄부사장은 "클라우드와 함께 이전에 투자한 광범위한 광케이블망, 3G, 4G 통신망이 사물인터넷 전용망 및 5G망 구축의 핵심플랫폼으로 특히 호치민시와 베트남에서 디지털 사회 및 경제를 구축하는데 가장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판 떰(Phan Tâm) 정보통신부 차관은 “비엣텔이 공개한 것은 통신 및 IT 산업에서 업계가 주목해야할 핵심적 내용으로 선도기업으로서 모범을 보여줬다”며 “정부는 다른 통신 및 IT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과정에 보다 더 기여할 수 있는 최상의 시스템을 조성하고 장려하겠다”고 밝혔다.

떰 차관은 또 “호치민시는 스마트시티 개발의 최일선에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앞선 ICT인프라를 조기에 구현해 사람과 비즈니스에 가장 편리한 디지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응웬 티엔 년(Nguyễn Thiện Nhân) 시 당위원장은 "스마트도시 건설을 서두르기로 결정했다"며 “민관협력으로 현대적인 ICT 인프라와 디지털사회를 위한 핵심플랫폼을 구축해 국가의 디지털혁신을 이끌 것”이라고 강조했다.

비엣텔은 이달 말까지 하노이 전역에도 사물인터넷 전용망을 구축할 예정이며, 다낭시에 로드맵을 이미 수립해놓는 등 향후 2년내 전국에 5G 통신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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