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베트남 10대 브랜드…비엣텔(Viettel) 43억1,600만달러로 1위
상태바
2019년 베트남 10대 브랜드…비엣텔(Viettel) 43억1,600만달러로 1위
  • 장연환 기자
  • 승인 2019.09.25 14: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국영기업 8개, 민간기업은 빈홈과 사베코등 2개 뿐
브랜드컨설팅업체 미브랜드와 브랜드파이낸스는 올해 베트남에서 가치가 높은 50대 브랜드를 발표했다. 10대 브랜드에는 비엣텔 등 국영기업이 8개가 올랐으며 민영기업은 빈홈, 사베코 등 2개에 불과하다. (자료=브랜드파이낸스)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브랜드컨설팅사 미브랜드베트남(Mibrand Vietnam)이 브랜드파이낸스(Brand Finance)와 공동으로 2019년 베트남에서 가장 가치있는 50대 브랜드 목록을 발표했다.

올해 50대 브랜드에서는 베트남군대통신그룹 비엣텔(Viettel)이 43억1,600만달러의 브랜드가치로 베트남 최고 브랜드로 선정됐다.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이 16억8,300만달러로 2위, 베트남낙농협동그룹 비나밀크(Vinamilk)가 16억1,300만달러로 3위를 차지했다.

10대 브랜드 가운데는 8개가 국영기업이었으며 민간기업은 부동산회사 빈홈(VinHomes)과 사이공맥주로 유명한 주류회사 사베코(Sabeco) 등 2개 뿐이었다.

국영기업은 ▲통신사 4개(비엣텔, VNPT, 모비폰, 비나폰) ▲은행 2개(비엣띤은행, BIDV) ▲유제품회사 1개(비나밀크) ▲석유회사 1개(페트로리멕스) 등이다.

라이 띠엔 만(Lai Tien Manh) 미브랜드베트남 대표는 “베트남 브랜드들은 특히 기술 분야에서 글로벌 기업들과 치열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미르 디지트(Samir Dixit) 브랜드파이낸스 아시아-태평양 CEO는 “4차산업혁명에 어울리는 브랜드가 비즈니스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기업은 브랜드를 성장시켜 귀중한 비즈니스 자산으로 여겨야 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