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디지털경제 2025년까지 GDP의 20%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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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경제 2025년까지 GDP의 20%로 확대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0.0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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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정치국 4차산업혁명 결의안…주요 경제지역의 스마트도시화 추진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오는 2025년까지 전국 각지에서 광대역 인터넷 접속이 가능토록 하고, 주요 경제지역의 스마트도시화 등 디지털경제의 비중을 GDP(국민총생산)의 25%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

베트남 당정치국(Politburo)은 이같은 내용의 4차산업혁명 결의안을 지난 30일 발표했다. Politburo는 베트남 공산당의 최고의사결정기구로 권력서열 1위인 응웬 푸 쫑(Nguyen Phu Trong)서기장 겸 국가주석이 이끌고 있다.

Politburo의 결의안에 따르면 현재 42위인 베트남의 글로벌 혁신지수를 2030년까지 40위권 안 진입을 추진하는 한편 그때까지 전국에서 5G 인터넷 사용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한 민간부문의 통신과 디지털 혁신을 위한 인프라를 개발을 장려한다.

이와함께 2030년까지 전자정부와 주요 경제지역의 스마트도시화, 정부와 기관의 디지털데이터에 대한 일반인의 접근 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정치국 결의안은 “2045년까지 베트남은 아시아의 선도적인 제조 및 서비스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필요가 있다”며 “인력은 모든 분야에서 최첨단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높은 생산성과 기능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구글과 싱가포르 국부펀드인 테마섹(Temasek)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베트남에서 인터넷을 통해 거래된 상품총액은 GDP의 4%로 베트남의 GDP대비 인터넷경제 비중은 동남아시아 국가가운데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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