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위의 누드 사진’ 이색작품 전시회, 26일까지 호치민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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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위의 누드 사진’ 이색작품 전시회, 26일까지 호치민서 열려
  • 투 탄(Thu thanh) 기자
  • 승인 2019.10.21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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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사진작가 타이 피엔 작품 102점 선보여
타이 피엔의 작품 '투 도(Tu Do, 자유). 돌위의 누드 사진 등 타이 피엔의 작품 102점이 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는 27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사진=타이 피엔)
타이 피엔의 작품 '떠 도(Tu Do, 자유)'. 돌위의 누드 사진 등 타이 피엔의 작품 102점을 선보이는 전시회가 오는 26일까지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사진=타이 피엔)

 

[인사이드비나=호치민, 투 탄(Thu thanh) 기자] 돌위에 누드 사진을 찍은 이색사진 전시회가 호치민시에서 열린다.

‘혼다(Hon Da, 돌의 영혼)'라는 주제로 오는 26일까지 호치민시 3군 호치민미술협회에서 계속되는 이 전시회에는 태국의 사진작가 타이 피엔(Thai Phien)의 작품 102점이 전시된다.

여성미를 표현한 작품으로는 ‘짜이 껌(Trai Cam, 금단의 열매)’, '후옌 토아이 비너스(Huyen Thoai Venus, 비너스의 전설)‘, '티엔 서(Thien Su, 천사)’, ‘짱 논(Trang Non, 새로운 달)’ ‘부옥 토이 지안(Buoc Thoi Gian, 시간의 발걸음)’, ‘피에우 봉(Phieu Bong, 모험)’, ‘송 도(Song Do, 붉은 물결)’ 등이 있다.

피엔의 최근 작품인 ‘틴 코이(Tinh Koi, 순수)’, ‘떠 도(Tu Do, 자유)’, ‘비엔 고이(Bien Goi, 바다의 부름) 등도 처음 공개된다.

피엔과 그의 작업동료들은 중부고원지대인 람동성(Lam Dong)성과 푸옌성(Phu Yen) 등 여러 곳을 다니며 작품에 사용할 돌을 구했으며, 돌의 색깔과 모양에 따라 다른 사진을 찍어 작품을 완성했다.

피엔은 지금까지 30년간 작품활동을 해왔으며 300여장의 사진들이 60개 이상의 국가와 지역에서 전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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