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2025년까지 민간기업 150만개, 매년 고용 6~8% 확대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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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5년까지 민간기업 150만개, 매년 고용 6~8% 확대 추진
  • 떤 풍(Tan phung) 기자
  • 승인 2019.10.22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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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푹 총리, 민간부문 지속가능성장 계획 승인…노동자 평균소득 연 25~30% 증가 목표
- 민간기업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성장기반 다지고, 사회경제 발전에 중요한 동기 부여
정부 계획은 2025년까지 최소 150만개, 2030년까지 200만개의 민간기업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개발 촉진을 기대한다. (사진=tienphong.vn)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이 오는 2025년까지 민간기업을 150만개, 2030년까지 200만개로 늘리는 방안을 추진한다.

응웬 쑤언 푹(Nguyễn Xuân Phúc) 이같은 목표설정과 6가지 추진방안을 내용으로 한 '민간부문 지속가능성장 계획'을 승인했다. 

이 계획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창업지원 및 실효성 있는 중소기업 지원정책 ▲민간기업에 대한 신뢰 및 지속가능한 사업을 보장하기 위한 투자 및 사업환경 개선 ▲청정생산기술 적용을 통한 자원사용량 감소와 환경보호 등 국가와 기업인들의 역량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민간기업들은 4차산업혁명으로 생겨난 첨단기술을 적용해 보다 많은 성장기회를 갖게되며, 기업협회는 민간기업들의 효율적이고 지속가능한 발전에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구체적인 시행안은 민간기업의 질과 효율성을 향상시켜 기업의 확고한 기반을 다지고, 사회경제 발전에 중요한 동기를 부여하도록 마련됐다. 계획에 따르면 민간기업간 상호교류가 증진됨에 따라 2025년까지 최소 150만개, 2030년까지 200만개의 민간기업을 확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계획안의 시행으로 2030년까지 기업간 기술력 및 노동경쟁력 격차는 현저히 줄어들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글로벌 가치사슬에 참여하는 국내외기업의 비율을 아세안 주요 4개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계획은 구체적으로 2021년~2030년 기간동안 민간부문에서 일자리를 매년 6~8%씩 확대하고, 노동자의 평균소득을 연 25~30%씩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국가예산 기여는 연간 23~25% 성장을 전망하고 있다.

푹 총리는 가용 자원들을 모두 동원해 국가가 설정한 목표에 도움이 될 만한 방법을 찾으라고 각 기관 및 부처에 지시했으며, 지방 성·시 인민위원회에도 인적자원 재배치와 법안 시행에 관한 예산 배정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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