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농업농촌개발은행(Agirbank, 아그리은행)이 9월까지 세전이익 9조7,000억동(4억1,900만달러)을 기록하면서 연간 목표의 88% 수준을 달성했다.

아그리은행의 연간 세전이익 목표는11조동(4억7,500만달러)이다.

아그리은행에 따르면 9월30일현재 총자산은 1,398조1,100억동(602억9,000만달러), 예금은 1,285조3,560억동(553억4,000만달러)에 달한다.

대출 및 투자 규모는 1,120조동(482억2,000만달러)이며 이중 농업 및 농촌 지역이 전체대출의 70% 이상에 달한다.

레 민 흥(Lê Minh Hưng) 베트남 중앙은행 총재는 최근 국회 보고에서 “아그리은행을 포함함 국영상업은행의 재정능력을 강화해 바젤Ⅱ 자본적정성 기준 충족과 자금조달 문제 처리를 위해 재정부와 적극적으로 조율하고 있다”며 "특히 아그리은행의 민영화를 가속화하기 위한 법적 절차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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