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일 1회 운항…인천~다낭, 인천~냐짱 이은 3번째 베트남 노선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장연환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저비용항공사(LCC) 에어서울이 오는 12월 16일부터 인천–하노이 노선 운항을 시작한다.
에어서울 베트남지사와 14일 하노이 풀만호텔(Pullman Hanoi Hotel)에서 땀부엉여행무역서비스(Tam Vuong)와 인천-하노이 노선 관련 업무협력계약을 체결했다. 땀부엉은 에어서울의 베트남 공식대리인으로서 항공권 판매와 여행프로그램 관련 서비스를 담당하게 된다.
12월16일 첫 운항을 시작하는 인천-하노이 노선은 매일 1회 운항되며 에어버스 A321이 투입된다.
이상훈 에어서울 베트남지사 대표는 “적당한 항공료와 훌륭한 항공서비스를 통해 안락함을 더해 고객에게 편안한 여행을 선사하겠다”며 “하노이 노선은 한국인 관광객뿐 아니라 베트남 여행객들에게도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팜 딘 바(Pham Dinh Ba) 땀브엉 대표는 “에어서울의 공식대리인으로서 베트남 고객들이 에어서울을 통한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에어서울은 2015년 4월에 설립된 LCC로 기내수화물 10kg, 위탁수화물 15kg 서비스를 무료제공한다. 에어서울은 지난해 5월부터 인천-다낭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냐짱 등 베트남노선을 하루 2회 운항중에 있다.
현재 에어서울은 아시아 9개국과 괌 등 17개 공항에 노선을 운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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