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꽝닌성 인민위원회 산하…2030년까지 친환경, 첨단, 스마트 섬 및 해양도시로 개발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3대 경제특구의 하나인 북부지방 번돈(Van Don)경제구역관리위원회가 설립됐다.
20일 정부는 꽝닌성(Quang Ninh) 인민위원회 산하 번돈경제구역관리위원회 설립 결의안을 발표했다.
이와 함께 정부는 꽝닌성 지방정부로 하여금 번돈경제구역관리위원회의 기능, 업무, 권한, 조직 및 구조를 결정해 총리에게 제출토록 했다.
번돈경제구역의 사회경제적 개발계획에 따르면, 2030년까지 이 구역은 친환경, 첨단, 스마트 섬 및 해양도시로 거듭나 지역 경제 및 문화의 중심이 된다. 총 생산유발효과 56억달러, 고용창출 8만9,000명, 인구는 올해 5만2,000명에서 14만명으로 늘어난다.
이어 2050년까지 개발을 완료하면 번돈경제구역은 베트남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자 생동감 넘치는 아시아태평양 중심도시의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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