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정용공구체인 에이스(Ace), 베트남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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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가정용공구체인 에이스(Ace), 베트남 진출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19.11.26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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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치민에 첫 매장 개장… 앞으로 10년내 20~40개로 늘릴 계획
호치민시의 에이스홈센터 매장. 가전제품, 공구, 애완용품 등 11개 품목 1만여종의 상품이 구비돼있는데 에이스는 앞으로 베트남내 매장을 20~40개로 늘릴 계획이다. (사진=에이스홈센터)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미국의 가정용공구 체인 에이스하드웨어(Ace Hardware, 이하 에이스)가 베트남에 진출했다.

에이스는 최근 호치민시에 2,500㎡(756평) 규모의 에이스홈센터(Ace Home Center) 첫 매장을 열었다. 에이스는 이 매장에 가전제품, 실내장식, 공구 및 공작기계, 실내외 공구 및 위생용품, 애완용품, 원예, 수도 및 전기용품, 자동차 액세서리 등 11개 품목 1만여가지 상품을 배치해 베트남 최대 공구 소매체인으로 떠올랐다.

에이스는 개인이나 가족 단위의 수요부터 건설, 목공업, 차량정비까지 광범위한 고객층을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좋은 상품을 공급하는데 주력해 고품질 제품에 대한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

에이스하드웨어는 현재 미국 일리노이주 오크브룩(Oak Brook)에 본사를 둔 세계 최대의 하드웨어, 부품 및 철물 소매업체 중 하나로, 1924년 에이스스토어(Ace Store)로 설립된 후 성장을 거듭해 1931년 에이스하드웨어 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에이스하드웨어는 현재 전세계 70개 시장에 5,200여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미국, 중국, 파나마, 아랍에미리트(UAE) 등에 17개의 물류센터를 두고 유통을 지원하고 있다.

에이스하드웨어 대표는 “지난 10년간 베트남이 눈부신 경제발전을 이룩하는 동안 소비자들의 구매습관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생활공간의 변화는 에이스의 시장방향성에 따라 바뀌기 때문에 올해가 베트남시장에 진출하기에 적절한 시기였다”고 밝혔다.

에이스는 이미 인도네시아, 필리핀, 한국에 진출했으며, 향후 10년 이내에 베트남내 매장수를 20~40곳으로 늘릴 것을 계획하고 있다. 이후 베트남을 중심으로 캄보디아, 방글라데시, 라오스 등 다른 동남아 시장으로 진출할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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