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나폰, 플랫폼 제공및 웹사이트 등 인프라 구축 지원…디즈니, 스타워즈 등 디지털컨텐츠 공급
[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베트남 3대 통신사업자 중 하나인 비나폰(VinaPhone)이 디즈니와 협력해 다양한 디지털컨텐츠 플랫폼을 구축한다.
비나폰은 디즈니 동남아법인(The Walt Disney Company Southeast Asia Pte)과 지난 24일 협력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으로 비나폰은 디즈니에게 플랫폼을 제공하고 웹사이트 시스템과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디즈니는 프로즌(Frozen), 마블, 스타워즈와 같은 자사의 디지털컨텐츠를 공급한다.
디즈니는 특히 어린이와 젊은 고객층에게 적합한 행사와 이벤트, 축제를 갖춘 디지털컨텐츠 스토어도 출시하는데, 비나폰의 웹사이트(https://store.vinaphone.vn/disney) 플랫폼에서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고객들은 비용을 지불하면 디즈니의 특별 컨텐츠를 쉽게 다운로드할 수 있다.
고객은 비나폰의 플랫폼을 통해 자녀가 인터넷을 이용할 때 컨텐츠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사이트는 아이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교육적인 면에서 엄격히 검수됐다.
응웬 쯔엉 지앙(Nguyễn Trường Giang) 비나폰 부회장은 디즈니와의 협력이 고객들에게 더 많은 유틸리티를 제공하기 위한 더 큰 단계로의 도약이라고 말했다.
베트남우정통신그룹(VNPT)의 맏형격인 비나폰측은 “앞으로 디즈니와 함께 디지털컨텐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장하고 다양화해 고객에게 더 나은 서비스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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