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드비나=하노이, 떤 풍(Tan phung) 기자] 삼성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갤럭시A51이 27일 베트남서 공식 출시됐다. 갤럭시A51은 애플의 아이폰11과 유사한 인덕션 디자인을 채택한 4개의 카메라가 장착됐다.
갤럭시A51은 갤럭시A50의 후속작으로 삼성이 최초로 근접 매크로(접사)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자 2020형 갤럭시A 시리즈의 첫 제품이다. 이 제품은 중급 가격대이지만 프리미엄급 성능의 여러 중요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전면에는 3200만 화소 카메라가 뒷면에는 4800만 화소 메인카메라와 함께 123도 1200만 화소 광각카메라, 500만 화소 매크로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카메라 등 4개의 카메라를 L자 모양으로 배치한 인덕션 디자인을 채택했다.
사양은 AP로 엑시노스 9611 칩, 6GB 램(RAM) 및 128GB 메모리, 크기는 가장 작고 가벼운 7.9mm 두께, 슈퍼 아몰레드 패널 20:9 화면비로 인피티티-O(Infinity-O) 6.5인치 풀HD 디스플레이, 4000mAh 용량 배터리와 15W 초고속 충전기, 내장 지문인식 센서 등 프리미엄 사양을 포함했지만 가격은 799만동(346달러)으로 저렴해 많은 사용자의 관심을 끌었다.
휴대폰 전문매장인 FTP숍(FPT Shop)은 지난 16일부터 26일까지 갤럭시A51의 선주문 프로그램을 시작해 6700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블루 크러쉬 색상이 고객선호도가 가장 높아 전체 선주문의 51%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블랙 펑기가 33% 였다.
FTP숍에서 이달 31일까지 구매하는 고객은 선불 239만9000동에 무이자 할부를 받을 수 있고, 45만동 상당의 선물과 1만mAh 용량의 삼성 휴대용 배터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이들 사은품을 모두 얻으려면 전국 600여개 FPT매장에서 구입하거나 온라인사이트인 https://fptshop.com.vn/dien-thoai/samsung-galaxy- a51에서 주문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