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콘건설투자, 건설업계 침체속 눈부신 실적
상태바
리콘건설투자, 건설업계 침체속 눈부신 실적
  •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 승인 2020.01.06 17:0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2013~2018년 평균 매출성장률 48.4%, 세후이익 72.6%↑
지난해 9월말현재 리콘의 누적매출은 2억2300만달러로 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420만달러로 11.6% 늘었다. 리콘은 2013~2018년 기간 평균 매출성장률 48.4%, 세후이익 성장률 72.6%를 기록하며 건설업계의 새로운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사진=cafef.vn)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리콘건설투자(Ricons Construction Investment, 이하 리콘)가 2013-2018년 기간 평균매출성장률(CAGR) 48.4%, 세후이익 72.6%를 기록하며, 전반적으로 침체기에 빠진 건설업계의 새로운 스타가 되겠다는 목표를 달성했다.

리콘은 지난 2018년 전년대비 42% 증가한 9조3000억동(4억200만달러)의 매출과 50.2% 증가한 4310억동(1860만달러)의 순이익을 기록했다. 임직원 복리후생기금 전용 후 주당순이익(EPS)은 1만3077동(0.57달러)이다.

리콘은 지난해 9월까지 건설및 부동산 시장의 여건 악화 속에서도 전반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3분기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13.8% 증가한 2조6100억동(1억1200만달러), 영업이익은 20% 증가한 1250억동(540만달러)을 달성했다. 9월까지 누적매출은 5조1900억동(2억2300만달러)으로 2.6%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11.6% 증가한 3300억동(1420만달러)을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6.37%로 전년의 5.56%보다 개선됐다.

건축자재 공급, 부동산 임대, 공장 건설 등의 사업을 하고있는 리콘은 지난해 주요 제조 프로젝트에서 많은 계약을 따냈다. 건설부문의 영업이익률은 2013~2017년 기간 평균 5.9%에 그쳤으나 2018년 6.2%, 지난해엔 6.6%로 상승했다.

현재 침체를 겪고있는 건설업계에서 리콘은 생산성과 사업성과로 강점을 발휘하고 있는데, 다른 건설업체들과는 대조적인 움직임이다. 리콘의 수익률은 지난해 9월까지 6.4%였으나 다른 건설업체인 코테콘(Coteccons)의 수익률은 같은 기간 4.37%로 하락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울시 송파구 올림픽로35길 93, 102동 437호(신천동,더샵스타리버)
  • 대표전화 : 02-3775-4017
  • 팩스 : -
  • 베트남 총국 : 701, F7, tòa nhà Beautiful Saigon số 2 Nguyễn Khắc Viện, Phường Tân Phú, quận 7, TP.Hồ Chí Minh.
  • 베트남총국 전화 : +84 28 6270 1761
  • 법인명 : (주)인사이드비나
  • 제호 : 인사이드비나
  • 등록번호 : 서울 아 05016
  • 등록일 : 2018-03-14
  • 발행일 : 2018-03-14
  • 발행인 : 이현우
  • 편집인 : 장연환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용진
  • 인사이드비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인사이드비나. All rights reserved. mail to insidevina@insidevina.com
인터넷신문위원회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