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력적 여행지 입증…서울은 브라질 상파울루 이어 3위에 올라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 중부 해안관광도시 다낭(Da Nang)이 구글 호텔정보 검색순위에서 세계 1위에 올랐다.
구글 검색순위는 검색 밀도, 인기도, 가격 및 관광 조건을 바탕으로 매겨지는데 다낭은 올해에 강력한 관광발전이 예상되는 10개 도시 중 1위를 차지했다.
다낭 외 9개 도시는 브라질 상파울루, 서울, 도쿄, 이스라엘 텔아비브, 프랑스 마르세유, 오스트리아 비엔나, 방콕, 두바이 그리고 호주의 퍼스(Perth) 순이다.
구글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이 검색순위 목록을 조사하는 방법은 2020년이 되는 2년 전부터 호텔 검색수와 여행 날짜를 비교해 사용자의 여행 요구에 대한 정확한 예측을 기준으로 한다.
방문자가 새로운 방문 장소를 고려할 때 이들 10개 도시가 가장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검색순위 목록에 로마, 바르셀로나, 몰디브와 같은 오래도록 여행자들에게 인기있는 곳도 포함돼 있지만, 이번 순위에서는 이들 상위 10개 도시가 사용자들로부터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중부 베트남에서 독특한 관광자원으로 유명한 다낭은 수년 전부터 한국인 뿐만 아니라 중국인, 동남아인, 서양인 등 해외 관광객이 급증했다. 이에 따라 다낭시 당국도 수년간 관광환경을 크게 개선하고 금연캠페인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 올리는 등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애쓰고 있다.
이번 구글의 검색순위 공개를 통해 다낭은 올해 관광산업에서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새롭고 매력적인 여행지임을 전세계인들에게 확실하게 각인시킬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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