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호치민시 아파트 공급, 최고급이 서민용보다 3배 더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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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호치민시 아파트 공급, 최고급이 서민용보다 3배 더 많아
  • 윤준호 기자
  • 승인 2020.01.14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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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 1천~2천달러 중급 67%, 2천~4천 고급 25%, 4천이상 최고급 6%, 1천미만 서민 2% 순
지난해 호치민 아파트 구매자의 3분의 2 이상이 호치민시 및 인근 도시 혹은 하노이에서 온 30~40세의 현지인이었다. 외국인은 한국, 대만, 싱가폴, 중국 본토의 투자자들이 구매를 주도했다. (사진=vinhomes)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지난해 호치민시에서 공급된 아파트 중 최고급아파트가 서민아파트보다 3배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부동산컨설팅업체 CBRE에 따르면, 지난해 서민아파트 공급량은 호치민시에서 공급된 전체 아파트 공급량의 2%에 불과한 반면 최고급아파트는 6%를 차지했다.

CBRE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신규 서민아파트 프로젝트는 한 건도 없었다. 최고급아파트도 2018년 5건에서 2건으로 줄었다.

즈엉 투이 듕(Duong Thuy Dung) CBRE베트남 수석이사는 “㎡당 1000달러 미만의 서민아파트는 수요가 많은 부문이지만 지난 몇분기 동안 공급이 충분하지 않았다”며 “마진이 ㎡당 4000달러이상인 최고급아파트보다 적어 개발자들이 별다른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동안 주택가격이 급등하면서 지난해 4분기 최고급아파트의 평균가격은 ㎡당 6308달러에 달했다.

주택가격이 역사적인 정점에 달했지만 2군의 투티엠신도시(Thu Thiem)가 100% 분양되는 등 작년에 신규 고급주택의 70% 이상이 판매됐다.

CBRE는 고급주택 프로젝트가 입지여건이 좋기 때문에 수요는 여전히 강하다고 밝혔다.

작년에 구매자의 3분의 2 이상이 호치민시 및 인근 도시 혹은 하노이에서 온 현지인으로 연령대는 대부분 30~40세였다. 또한 외국인은 한국, 대만, 싱가폴, 중국 본토의 투자자들이 구매를 주도했다.

한편 지난해 공급된 아파트의 67%는 중급아파트(㎡당 1000~2000달러)가 차지했으며, 그 다음은 고급아파트(㎡당 2000~4000달러)가 25%로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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