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 외국인투자자는 싱가포르...40억5000만달러, 전체FDI의 90.9%
- 올해 목표 380억2000만달러...지난해보다 7.2%↑, 10년만의 최고치
- 올해 목표 380억2000만달러...지난해보다 7.2%↑, 10년만의 최고치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의 강도가 새해들어 더 높아지고 있다.
31일 기획투자부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20일까지 FDI유치액은 53억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79.5%나 증가했다. 투자형태별로는 신규FDI가 258개 프로젝트에 45억달러로 건수는 14.2% 증가했으며 금액으로는 454.1% 급증했다. 기존프로젝트에 대한 추가투자와 외국인투자자의 주식매입 등은 8억달러였다.
이 기간 최대 외국인투자자는 싱가포르로 전체 신규 FDI의 90.9%에 해당하는 40억5000여만달러를 기록했다. 지난해 싱가포르는 45억달러로 한국(79억2000만달러), 홍콩(78억7000만달러)에 이어 3위를 차지했었다.
올해 베트남의 FDI유치 목표는 380억2000만달러로 사상최고였던 지난해 350여억달러보다 7.2% 늘어난 것이자 10년만의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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