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은행대출등 기업 애로요인 제거, 창업 적극 지원및 행정개혁 방침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윤준호 기자] 베트남 남부 메콩삼각주 중심지역인 띠엔장성(Tiền Giang)이 올해 수출목표를 34억달러로 지난해보다 9.8% 늘려 잡았다.
도안 반 프엉(Đoàn Văn Phương) 띠엔장성 공상국장은 “정부와 지방 당국이 기업의 어려움을 제거하고 창업 및 혁신을 지원하려는 노력으로 올해 생산 및 수출 활동이 순조로울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프엉 국장은 또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는 띠엔장성이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수출성장을 위한 새로운 기회를 열어 줄 것”이라며 “지방정부는 현지기업의 생산성과 경쟁력 향상, 비즈니스 환경 개선, 시장 확대와 같은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솔루션을 적극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띠엔장성은 행정절차 개혁을 가속화하면서 기업들이 은행 대출에 쉽게 접근하고 무역활동을 촉진할 수 있는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띠엔장성 인민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1월 수출액은 1억7800만달러 이상으로 추정된다. 주요 수출품은 쌀, 채소 및 과일 등 농산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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