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억2260만주, 증권코드 HNE…대우호텔, 하노이모바일등 9개 자회사 거느려
- 4년전 IPO로 390만주 1만4동에 매각… 2018년 매출 7500억동, 세후이익 1782억동
- 4년전 IPO로 390만주 1만4동에 매각… 2018년 매출 7500억동, 세후이익 1782억동
[인사이드비나=하노이, 이희상 기자] 베트남 전자업체 하넬(Hanel)의 주식이 오늘 13일 비상장주식시장(Unlisted Public Company Market UPCoM) )에 등록돼 거래를 시작한다.
10일 하노이증권거래소(HNX)에 따르면 하넬의 UPCoM등록 주식수는 1억2260만주, 등록기준가격은 주당 1만900동(0.47달러)이다. 증권코드는 HNE.
하넬의 UPCoM등록은 주식공모((IPO)이후 4년만이다. 하넬은 지난 2016년 IPO를 통해 전체주식의 20.4%인 390만주를 주당 1만4동(0.448달러)에 매각했다.
하넬은 전자제품 생산, 정보기술, 통신 사업을 하는 기업으로 하노이 대우호텔과 통신업체 베트남모바일 등 9개의 자회사를 거느리고 있다. 또 하노이 동쪽 롱비엔군( Long Biên)에 많은 부동산을 갖고 있다.
하넬은 지난 1984년 국영회사인 하노이전자(Hà Nội Electronic Company)로 설립돼 2017년 주식회사로 전환됐으며 자본금은 1조9000억동으로 이가운데 97.73%가 국유지분이다.
2018년 하넬의 실적은 매출 7500억동, 세후이익 1782억동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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