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출 17%늘린 14억달러…지난해 매출과 세전이익 모두 20%↑, 주당순이익 19%↑
[인사이드비나=호치민, 응웬 늇(Nguyen nhut) 기자] 베트남 IT대기업 FPT(FPT Corporation)가 올해 매출과 세전이익 목표를 각각 32조4500억동(14억달러), 5조5000억동(2억3700만달러)으로 지난해에 비해 각각 17%, 18% 늘려잡았다.
FPT 이사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0년 사업계획을 승인했다. 이에 따라 FTP는 기술부문을 주요 성장동력으로 하는 디지털혁신 전략을 통해 성장모멘텀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사회는 또한 FPT소프트웨어의 자본금을 2조4000억동에서 2조8000억동(1억2050만달러)으로, FTP교육(FPT Education)의 자본금을 6000억동에서 1조동으로 각각 4000억동 증액을 승인했다.
FPT는 지난해 매출과 세전이익을 각각 27조7000억동과 4조7000억동으로 모두 전년대비 20%증가했다고 보고했다. 주당순이익(EPS)은 19% 증가한 4220동이었다.
이 가운데 주요 성장동력인 기술부문이 매출 15조7800억동과 이익 1조9700억동으로 전년보다 각각 17.8%,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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